2011년 제18회 물왕예술제를 하다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비둘기공원과 물왕저수지 일원에서

최영숙 | 기사입력 2011/05/30 [01:15]

2011년 제18회 물왕예술제를 하다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비둘기공원과 물왕저수지 일원에서

최영숙 | 입력 : 2011/05/30 [01:15]
▲ 물왕예술제를 하다     © 최영숙

  
제18회 물왕예술제가 2011년 5월 23일(월)부터 29일(일)까지 비둘기공원 일원과 물왕저수지 일원에서 열렸다.  

 

2011년 5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비둘기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제10회 시흥시 전국 가요제'가 열렸다. 본선 진출자 8명의 경연과 초대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 허참이 사회를 보다     © 최영숙


행사는 허참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 비둘기 공원을 가득 메운 관중들     © 최영숙

 


  본선 진출자 가족들은 가족이 무대에 서면 플래카드를 흔들며 응원했다.
 

▲ 객석 뒤의 솜사탕     © 최영숙

 

객석 뒤편에서는 솜사탕을 팔았다. 솜사탕을 보니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학교 소풍을 가면 꼭 만날 수 있었던 아이스케키 장사와 솜사탕, 그리고 허리에 주름진 말들을 팔던 장수들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솜사탕 장수를 보면 이제는 세월이 흘러 나와 같은 연배인데도, 어린 날의 기억 때문인지 한참 어른처럼 느껴지곤 한다.

 

▲ 김윤식 시흥 시장이 '잘살거야'를 부르다     © 최영숙


  김윤식 시흥시장은 인사말과 함께 '잘살거야'를 불렀다.
 

▲ 현철의 무대     © 최영숙


  초대가수 현철이 '아미새'등 자신의 히트 곡을 선사했다.
 

▲ 현철 공연     © 최영숙

 

방청객들은 손으로 하트를 만들고 현철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를 보냈다. 비둘기공원은 발 디딜 틈도 없이 시민들로 가득 찼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물왕예술제에 대해 물었다. 대야동에서 온 문경진(63) 씨는 "공연이나 행사 내용에는 매우 만족한다. 하지만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지저분한 점은 아쉽다. 시민의식의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은행동에서 온 오현옥 씨는 "미국에서 30년 살다 귀국했는데, 한국에서 이런 공연을 직접 보니 너무 즐겁고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 시흥문협의 시화전     © 최영숙


 비둘기공원 한편에서는 제9회 시흥문인협회의 '시와 그림이 있는 풍경' 시화전도 함께 열렸다. 시흥문인협회 소속 소래문학회와 시향문학회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판화작가 김경배 님과 김규환 님이 판화와 그림으로 시와 조화를 이루어 멋진 작품을 선보였다.

 

 

 
▲ 시화전을 보다     © 최영숙

 사) 한국예총  시흥시지회 박한석 회장이 시화전을 둘러보았다.


▲ 시화전을 보다     ©최영숙
 
  족자로 만들어진 시화를 사이에 두고  이연옥 문인협회 지회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시흥문협 시화전 개막식 사진을 담다     © 최영숙

 

시흥문인협회  2011년 5월 28일 오후 4시 비둘기 공원에서 시화전 개막식을  했다.
기념사진을 담았다.
 
 

▲ 물왕예술제를 하다     © 최영숙
     

 

2011년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린 물왕예술제가 막을 내렸다. '물왕예술제'라는 명칭은 시흥시 중심부에 위치한 물왕저수지를 거점으로, 흩어진 세 개의 권역과 시민들이 하나로 뭉쳐 발전하는 시흥 예술의 미래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예술제를 통해 축제가 시민들의 삶 속에 자리를 잡아간다는 확신이 들었다. 비둘기공원에서 치러진 행사는 인파가 몰려 대성공을 거두었다. 화장실 부족과 쓰레기 방치 같은 문제점도 노출되었으나, 공연을 즐기는 시민들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밝고 흥겨웠다.

 

시흥의 대표 축제로서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 2012년에는 올해의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더욱 알찬 시흥의 5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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