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산수유마을로 떠난 정겨운 봄맞이 소풍

최영숙 | 기사입력 2014/03/29 [00:15]

이천 산수유마을로 떠난 정겨운 봄맞이 소풍

최영숙 | 입력 : 2014/03/29 [00:15]
▲ 돌담에 산수유 흐드러지다     ⓒ 최영숙


지난 26일, 봄의 전령사가 가득한 이천 산수유마을에 다녀왔다.

 

▲ 봄을 맞아 밭을 일구는 주민들     ⓒ최영숙


마을 안쪽으로 들어서자 주민들이 부지런히 봄 밭을 일구고 있었다. 마을 뒷산을 포근하게 감싸 안은 노란 산수유꽃들과 함께, 어느덧 봄이 가슴속으로 '훅' 하고 다가섰다.

 

▲ 산수유 피다     ⓒ최영숙

 
가지마다 틔워낸 산수유꽃이 사방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 산수유 피다     ⓒ최영숙

 

길게 이어진 논둑길에도 산수유꽃이 지천으로 피어나 노란 물길을 이루었다.

 

▲ 이천 산수유 마을에 봄꽃 피다     ⓒ최영숙

 

네모난 논바닥마다 맑은 논물이 그득하게 고여 있다. 이제 머지않아 저 들녘도 싱그러운 겨자빛으로 가득하게 채워질 것이다.

 


▲ 정겨운 시골집     ⓒ최영숙

 
노란 꽃그늘에 가려진 나지막한 시골집 지붕도 봄빛으로 은은하게 물들었다.
 

▲ 시골집     ⓒ 최영숙

 
빛바랜 양철지붕과 그 위로 흐드러진 산수유꽃이 만나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오래된 풍경을 그려내고 있었다. 어린 시절 시골 고향 길에서 익숙하게 보았던 이러한 풍경들은,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가슴 한구석을 그냥  정겹게 만든다.

 

▲ 산수유마을을 산책하는 관광객     ⓒ최영숙

 
봄꽃들이 일제히 만발한 이천 산수유마을에는 따스한 봄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화사하게 이어지고 있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