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문화원(원장 정원철)은 무술년 새해 첫 행사로 지역 내 정치인, 각급 단체장과 함께 하는 <새해맞이 시낭송회>를 개최하였다. 1월 9일(화)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문화가족과 지역내 문인이 참여한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여, 시낭송과 새해 덕담을 주고 받았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 시낭송회는 심우일 선생의 사회로 박일엽 명창의 시조창 ‘청산은 어찌하여’로 첫 마당을 열고 시흥문화원 이형수 고문이 ‘글 쓰는 지역 문화’를 선언했다. 그후 ‘새해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시낭송을 시작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의 ‘새해 인사/김현승’를 시작으로,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성경진 함진규 국회의원 사모에 이어 최동식 더불어민주당 시흥갑당협위원장, 김순택 자유한국당 시흥을당협위원장, 홍원상 시흥시의회부의장, 윤태학 전반기 시흥시의회의장, 조원희, 김찬심, 박선옥, 김태경, 장재철 시의원과, 최재백, 임병택 도의원 순으로 시낭송과 덕담을 했다.
시흥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1부 시낭송에 이은 2부에서 ‘삶의 교훈’이 담긴 시낭송으로 이어갔다. 김규성 한국효도회시흥지회장, 김영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장, 리은주 사회복지협의회장, 이동준 시흥시주민자치협의회장, 조철형 한국문인협회 시흥지부장 등이 낭송하였다. 3부는 문화가족과 시민이 함께 ‘시흥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시를 낭송하였다.
정원철 원장은 “문화가족과 문학인이 중심이 된 새해맞이 시낭송회 개최는 문화로 융성하는 시흥시 비전 실현의 첫걸음이며, 문화의 시대를 꽃피우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라며, “시흥문화원 문화 가족은 향후 ‘글 쓰는 시흥시’ 운동을 전개하여 한마음으로 문채나는 시흥시를 열어갈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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