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하곡학 국제학술대회가 열리다

최영숙 | 기사입력 2017/07/25 [00:54]

제1회 하곡학 국제학술대회가 열리다

최영숙 | 입력 : 2017/07/25 [00:54]

 

 

▲ 단체사진을 담다     ©최영숙

 

 

2017627일 오후 1시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3층에서 '한국양명학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제1회 하곡학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화정동 가래울(추곡)에서 20년간을 살면서 한국정신문화의 뿌리인 신유학 한국양명학을 정립한 추곡 정제두(楸谷 鄭齊斗, 1649-1736)의 하곡학 연구와 중국 양명학 연구의 첫 교류였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흥문화원과 한국양명학회의 학술교류협약서 교환 및 정원철 원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 김윤식 시흥시장,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 김세정 한국 양명학회장, 조평략 귀양학원 양명학과 검학연구원장(이하 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 제1회 하곡학국제학술대회를 열다     ©최영숙

 

이후 김덕균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지역문화와 양명학이라는 주제로 조평략 원장의 발제와 정종모 서강대 교수의 논평이 이어졌다. 조평략 원장은 검중(黔中) 지역의 양명학 연구 현황을 일별하고 검중왕학 연구의 회고와 전망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육영승 귀양학원 양명학과 검학연구원 부원장의 생활·정신·실천 - 일상생활 속 양명학이란 주제로 발제와 고재석 성균관대 교수의 논평이 이어졌다.

 

중국 연구자들의 발제가 끝나고 하곡학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박길수 강원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용재 한국양명학회 부회장이 하곡학 연구 현황과 방향성을 김윤경 성균관대 교수가 후기 하곡학파의 사상교유를 정준교 다음세대살림연구소장이 청소년 인성교육, 하곡에게 묻다를 각각 발제했다.

 

모든 발제가 끝나고 정인재 서강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발제자 및 김세정 한국양명학회장, 정화순 공주대교수, 김민재 안동대 교수가 참여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학술대회에 참석한 청중의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한·중 양국의 양명학 연구자와 시흥시 인문학 발전에 관심 갖는 시민들의 열띤 토론이 이뤄졌으며 한국양명학의 현황 파악과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 제1회 하곡학 국제학술대회를 열다     ©최영숙

 

정원철 시흥문화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마치고 곧 다가올 연성문화제에서 양명학적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7.23)이다. 시흥시가 한국사상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니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 드리며, 이번 사업들이 진행되는데 도와주신 연구자 및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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