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조벌 300년의 이야기, 창작연희극 ‘호조벌스캔들’ 성료

시흥 고유자원 소재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제작‧공유될 것으로 기대

이서경 | 기사입력 2014/12/09 [05:58]

호조벌 300년의 이야기, 창작연희극 ‘호조벌스캔들’ 성료

시흥 고유자원 소재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제작‧공유될 것으로 기대

이서경 | 입력 : 2014/12/09 [05:58]

 

▲ '호조벌스캔들' 공연     © 시흥장수신문


시흥시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원인 호조벌을 소재로 개발한 공연 콘텐츠, ‘호조벌 스캔들’을 무대에 올렸다. 지난 5일(금)을 시작으로 7일(일)까지 세 차례 걸쳐 열린 공연에 다수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참석,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시흥100년기념사업조직위원회와 시립전통예술단과 손을 잡고 제작한 창작연희극 ‘호조벌 스캔들’은 300년 가까이 오랜 역사를 간직한 호조벌의 역사와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호조벌의 가치와 이야기를 많은 분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호조벌은 조선 경종(1721년) 때 백성 구휼 등을 위해 바다를 메워 만든 간척지다. ‘소금기 가득했던 땅’을 백성을 구휼하는 ‘생명의 땅’으로 일군 선조들의 땀과 눈물이 거름되어 명실상부한 시흥의 어머니 땅이 된 호조벌은 시흥의 소중한 지역자원이다.

공연 ‘호조벌 스캔들’은 시흥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지역자원을 소재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한 첫 시작점이다. 시흥시는 앞으로 오이도에서 배곧신도시, 월곶포구, 갯골생태공원, 연꽃테마파크, 호조벌, 물왕저수지까지 이어지는 물길축인 ‘바라지’를 시흥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 '호조벌스캔들' 관람객 모습     © 시흥장수신문


시 관계자는 “시흥이 가진 생태자원의 희소성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이에 걸맞게 역사,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호조벌을 소재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자원들의 역사, 생활사, 환경적 가치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토대로 시흥만의 도시 브랜드를 구축‧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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