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풍경

최영숙 | 기사입력 2019/02/26 [14:50]

제부도 풍경

최영숙 | 입력 : 2019/02/26 [14:50]

 

▲     © 최영숙



지난 2월 22일 지인과 미세먼지가 짙은 제부도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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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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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라는 이름을 부르자면  조봇하니  입이 모아지고 제비를 부르는 듯 부드럽다.

 

 

유래를 찾아보니 예부터 육지에서 멀리 보이는 섬이라는 뜻에서 저비섬 또는 접비섬으로 불러졌으나, 조선 중기 이후 송교리와 이곳을 연결한 갯벌 고량을 "어린아이는 업고 노인은 부축해서 건너다"라는 뜻의 제약부경이라는 말에서 따와 제부리로 개칭했다.

 

▲     © 최영숙



 

늘 봐도 새로운 것이 매바위다.

 

 

고래가 포효하는 듯 도하고, 한 조각을 잃어버린 동그라미 느낌도 드는 매마위는 세월과 풍화에 따라 바위의 모양이 바뀐다.

▲     © 최영숙


발자국은 어지러우나, 정작 인적 드문 제부도를 걷는 것은 또 다른 기분이었다.

맑게 씻겨나간 돌멩이가 나뒹구는 적적하고 고요한 제부도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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