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변비

경희고려한의원장 한의학박사 문희석 | 기사입력 2021/01/21 [18:09]

노인성 변비

경희고려한의원장 한의학박사 문희석 | 입력 : 2021/01/21 [18:09]

 

▲ 경희고려한의원장 한의학 박사 문희석     ©시흥장수신문

 

 

노인성 변비는 혈기가 부족하고 진액이 말라 생기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사하제인 변비약은 상습적으로 오래 복용하는 것은 금해야 한다. 매우 찬 한냉한 약을 써서 설사를 시키거나 통변이 된다해도 일시적일 뿐이고 오히려 진액을 고갈시켜 변비가 재발할 뿐만 아니라 혈기부족을 더 심화시켜 건강을 악화시킬 뿐이다. 이는 초기 중풍환자들의 변비도 마찬가지이다. 배꼽아래 하복부에 기력이 떨어지고 항문주위의 회음부 및 괄약근이 약해진 원인도 있기 때문이다.

 

노인성 변비에는 참기름이나 우유 선지국 등을 자주 먹도록 하고 기력이 허하여 힘이 없고 입맛이 없으며 변비가 있을 때에는 황기와 귤껍질 각 20g을 일대일로 가루를 내어 두고 삼나무 씨인 마자인 즙을 짜 젖 같은 액이 생기면 꿀 한 숟갈 넣고 여기에 가루 10g을 타서 공복에 복용하거나 마자인환으로 빚어 늘 복용하면 기력도 좋아지고 변비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일상적으로 배꼽아래 단전 뜸을 뜬다면 전립선과 방광과 대장의 혈기가 쇠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노인들이 하복부가 약해지는 것은 혈기가 쇠약해지고 등과 허리가 굽어지기 때문이다. 항상 가슴을 펴서 허리가 꼿꼿해질 수 있도록 체형관리와 운동에 집중해서 늘 호흡을 고르게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대변을 볼 때에도 지나치게 힘쓰지 말고 오히려 상체 팔 어깨에 gal을 빼고 숨을 서서히 내쉬면서 변을 보는 것이 더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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