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병아리, 새 식구가 생겼어요쪼르르 몰려다니는 모습에 마음과 눈이 활짝 열립니다
아마 21일이 되었나 봐요 어미 곁에 그냥 두면 병아리들이 어미품에 있다가 모이도 못 먹고 잘 못 될수가 있다고 합니다
먼저 태어난 병아리들인 이 녀석들을 방으로 들여와 관리를 해 줍니다.. 그런데 한 가지 걱정이 생겼어요. 어미닭이 나중에 제 새끼들을 알게 될까요?
마당에선 여전히 수탉과 암탉들이 어미닭 동무들을 기다릴까요? 어서 마지막 알까지 부화하고 동무들과 꼬꼬댁거리며 한데 어울어져야할텐데요.
엄마품이 그리운 아기병아리들이 한 쪽에 웅크리고 앉아있는 걸 보면 마음이 딱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쪼르르 몰려다니는 걸 보면 그냥 웃음이 나옵니다.
집에 들어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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