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일사병 예방
경희고려한의원장 한의학박사 문희석 | 입력 : 2019/08/08 [18:26]
▲ 경희고려한의원장 한의학박사 문희석 ©시흥장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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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주의보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폭염의 환경을 무시하고 야외에서 일과 노동 등을 하는 사람들, 군에서 훈련받는 사람들은 일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에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급사태를 맞이할 수 있다. 그리고 저소득층이나 공장 등 냉난방 시설이 없는 열악한 실내 환경에서도 온열질환이 잘 발생한다. 어지럼증과 오심 구토 구갈로 무기력해지고 입맛을 잃기도 하며 심계항진 졸도 실신 등의 위급한 응급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최근에 모 군부대에서 훈련 중인 한 군인이 하루 8시간을 구보훈련을 받는다면서 위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였는데 특별한 질병은 아니지만 무더위에 무리한 훈련은 목숨을 앗아 갈 수도 있다고 주의를 당부한 적도 있다.
일반적으로 체내의 열이 상승하고 과도한 땀과 갈증이 날 수밖에 없고 심장박동이 가늘고 빨라지기 쉽기 때문에 심장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땀으로 베출된 진액을 보충하고 기력을 회복시키는 인삼 맥문동 오미자를 주 약재로 하는 생맥산을 달인 다음 물병에 넣고 냉장고에 두고 시원하게 하거나 꽁꽁 얼려서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마시기를 권하며 여행 중에도 미리 준비해서 가지고 다니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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