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지방자치 혁신을 위한 배움과 토론의 마당 열다
11월 22일부터 풀뿌리 지방자치아카데미 개최
김상신 | 입력 : 2013/11/15 [10:59]
지방자치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시정과 의정, 시민참여 등 지방자치가 제대로 서야 시흥이 보다 살기좋은 지역으로 바뀐다' 이런 원칙적인 필요성은 아는데 시민들이 지방자치 변화의 주체로 나서기는 아직 어렵다. 이에 시흥시민단체연대회의에서 시흥의 지방자치혁신을 위해 함께 배우고 토론하는 강좌를 마련했다. 시흥시민단체연대회의는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시,의정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임으로써 지역의 풀뿌리지방자치를 제대로 정착시킬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강좌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자치와 지역의 미래를 꿈꾸는 지역의 리더들이 함께 교육하고 훈련함으로써 바람직한 시의정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의 장을 마련하고 지방자치 일반에 대한 총론과 함께 각 부문별 지역의 정책과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시,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22일부터 12월26일까지 일주일에 한 번 시흥시청 글로벌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총 6강의로 진행된다. 22일에는 풀뿌리자치연구소 운영위원 하승우씨가 '(지방)정치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란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한다. 이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운영위원장, 단국대 조명래 교수, 희망제작소 윤석인 소장, 풀뿌리자치연구소 오관영 씨, 서형원 과천시의원 등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지방자치에 관심있는 시민, 시의원, 시민단체,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풀뿌리지방자치아카데미 © 시흥시민단체연대회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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